원주이야기여행사를 통해 강릉 동해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with 엄마랑 당일치기 여행
원주이야기라고 당근에서 광고하는 여행사다
(당근마켓에서 홍보하는 여행사
당근에서 운영하는것이아님 오해마시길)
네이버블로그에 올렸는데
여기에 한번더 올린다
왜냐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오랜만에 글도올릴겸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여행이라
여행의 코스는 이렇다
제일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당일치기 여행이라는점
그리고 강릉 송정해변 안목커피거리 묵호 어시장
추암해변 바다열차타고 정동진 강릉역까지
알차게 구성되어있고
관광버스를타고 갔다가
내려주면 알아서 구경하고 여행하고
시간되면 관광버스로 다시 집합
삼삼오오 여러 일행들이 모여서
관광버스 한대가 꽉찰정도의 인원이 모였다
다들 서로 모른다
버스는 같이 타지만 내려주면 뿔뿔이 흝어져
같이 온 일행과 여행을 즐기면된다
가격도 저렴 69000원
처음 방문한곳은 송정해변에 있는 바다솔향길이다
안목이랑 주문진은 많이 가봐서 익숙한데
소나무밭에서 산책은 처음이었다
이곳에서 쭈욱 걸어가면 안목 커피거리가 나온다
커피한잔사서 해변에서 마시는 커피는 힐링그자체였다
빠르게 바쁘게 살아가는데
이곳에서만큼은 여유를 만끽하고싶었다
아무생각없이 뻥뚫린바다를보며
멍때리고 있는데 편안했다
사진찍는걸 좋아하시는 어무니
묵호어시장에 가기전 바다길에 잠시내려주어서 산책을했다
날씨가 너무좋았고
햇볕도좋아서 바다가 더반짝이게 빛이났다
보는 경치는 너무좋았는데
바람이좀 불어서 머리가 엄청날렸다
인물사진은 잘나온게없지만 경치는 끝내줬다
가족들이 모두여행가서
엄마랑 둘이 급 정해서 온여행이었는데
너무만족스러웠다
일단 코스가 기가막히게 잘짜여있었다
개인적으로 여행왔다면 이모든코스를 하루동안 다가보진 못했을것같다
운전걱정no
친절한 기사님이 안전하게 모셔다주신다
그리고 친절한 관광가이드 언니가 설명을 덧붙여서
안내해주신다
그리고 자유여행이다
내려주면 알아서 먹고싶은데서 자유롭게 놀면된다
식당도 내맘에드는곳으로^^
추천메뉴에 회정식 매운탕 대게탕 써있는데
우린 회정식 시장에서 먹었다
무침회에 물회까지 매운탕 생선조림 여러가지 나오는거였는데
이걸어떻게다먹지 했는데둘이서 싹싹 다먹었다ㅎ
묵호해변 구경하고 호떡도 사먹고
사진도 많이찍고 알찬시간을 보냈다
다음은
이여행의 하이라이트 추암역에가서 바다열차 탑승이다
엄마가 아주 바다열차 바다열차 노래를 불러서 나도 덩달아 기대했던 열차였다
추암해변에서 간단하게 구경후에 열차탑승이었는데
출렁다리도 작게있었다
원주에 출렁다리 아직 못가봤는데
여기서 출렁다리를 겪어보다니ㅋ
바다열차탑승 해서
바다를 만끽하면서 한시간정도 열차타고 강릉역으로 간다
바다와 제일가까운역인 정동진도 들리고
정동진 바다가 너무 예뻣다
역이 바다와 가까워서 모래사장위에 기찻길이 있는것같은
느낌이었다
다들 고단했는지
자는사람도 많았다ㅎㅎ
여행은 몸이좀 피곤해야 오래기억에 남는것같다
강릉역에 도착해 모두 관광버스타고 다시 원주출발
7시30분쯤 원주에 도착했다
오는 내내 쿨쿨잤다ㅎ
엄마는 2박3일정도 피곤해하셨다
너무좋았던 여행이라 다음나오는상품도 궁금하다
일정이 맞으면 또 갈의향 1000000%
협곡열차도있다던데 궁금하다